【서울=뉴시스】양길모 기자 = KT&G가 오는 29일까지 대학생들에게 직무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"상상나침반캠프"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.
올해 첫 개최되는 "상상나침반캠프"는 취업을 목표로 하지만 어떤 직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KT&G가 개발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. 참가자들은 역량 진단과 직무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게 된다.
이번 프로그램은 2박3일간 합숙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. 취업진로검사, 직무관련 특강, 개인 로드맵 작성 등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. 합숙 기간 동안 개별 전담 멘토가 배정돼 더욱 세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.
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, KT&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(www.sangsanguniv.com)에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.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0여 명이 선발되며, 캠프는 6월22~24일 KT&G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.
KT&G 관계자는 "상상커리어캠프를 운영하며 많은 대학생들이 희망 직무 자체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"며 "이번 "상상나침반캠프"가 대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고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"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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