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주시청 전경/뉴스1 DB |
전북 전주시는 저소득층 아동·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에 올해 4억7000만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.
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지정된 스포츠시설을 이용해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 복지사업으로, 만 5~18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매달 8만원이 지급된다.
이용 가능한 시설은 태권도와 배구, 유도, 축구, 헬스 등 14개 종목의 체육시설 125곳이다.
전주시는 최근 이들 시설을 이용할 대상자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464명을 포함한 870명을 선정했다.
안동일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"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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